(사)한국갈등해결센터 김주일고문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내 일의 내일“이 4월 19일 16시 소셜캠퍼스 온 충남 이벤트 홀에서 창립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창립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주일 고문은 ”사단법인 내 일의 내일은 노조 밖 노동자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방안을 지향하고 있다고 한다. 규모가 적은 사업장의 노조조직율이 워낙 낮고, 10인 이하 사업장의 조직율이 0.1% 이하의 지표를 나타내고 있는 현실에서 단순히 노동조합 조직화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사회의 노동환경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점과 소규모 사업장이나 취약노동자들의 노동권익을 대변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지역의 노동조합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들과 연대하는 법인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내 일의 내일“은 노동조합 활동가, 시민단체 활동가, 관련 연구자 등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서 설립하였고, 지역 사업 한 부분에 매몰되지 않고 보다 넓은 시각으로 활동과 사업을 설계하여, 지역 활동의 장기적인 전망을 제시하는 현장연구와 기획의 장을 마련한다고 한다.
또한 지향하는 가치는 일하는 사람이고, 일하는 충남도민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람다움의 가치를 지향하고, 인간적인 것으로 우리와 무관한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포용과 포괄의 관점에서 법인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한다.
충남의 일하는 모든 도민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지향하며,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처음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지역의 플랫폼의 역할을 ”내 일의 내일“에게 기대해본다.
(사)한국갈등해결센터 adrcenter@naver.com
